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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캐럴과 함께 짧은 책 50권 마음에 남기기

밥은 매일 먹는데 책은 왜 매일 읽지 않나요?

책 표지

 

밥은 매일 먹는데 책은 왜 매일 읽지 않지?
이 책은 시작점은 우리가 “몸”을 위해서는 매일 음식을 먹는데 왜 “마음”을 위해서는 매일 무언가를 하지 않는가 하는 의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역설하고 있다. 하나의 동물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살기 위해서는 몸처럼 마음에도 규칙적으로 영양분을 공급해야 하고 그 영양분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당연하게도 “책을 읽는 것”이라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독자들을 사로잡은 루이스 캐럴의 위트와 유머감각은 이 짧은 책에서도 유감 없이 발휘된다. 이 책을 읽다보면 왜 규칙적으로 책을 읽어야 하는지, 왜 좋은 책을 읽어야 하는지, 왜 이 책 저 책 난잡하게 읽으면 안 되는지 등등을 아주 유쾌한 방식으로 명확하게 깨달을 수 있다.

100페이지 내외의 짧은 책부터 시작하자!
이 책의 또 다른 화두는 “마음의 소화력”이다. 책을 전혀 읽지 않는 것도 큰 문제지만 한 번에 너무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거나 자신의 역량에 맞지 않는 책을 무턱대고 읽는 것도 못지 않게 큰 문제다. 음식과 마찬가지로 책도 자신과 맞지 않거나 너무 과다하게 읽으면 오히려 독서 의욕을 떨어뜨리는 부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래서 루이스 캐롤은 진지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되도록 짧은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마음의 소화력”을 테스트해보라고 권한다. 이 책의 후반부는 루이스 캐롤의 제안에 따라 짧은 책들을 읽고 주요 내용들을 기록할 수 있는 독서기록표로 꾸며져 있다. 이런 구성을 통해 어떤 책이 마음 속에서 완전히 소화되면 언제라도 참고할 수 있도록 마치 라벨이 붙은 것처럼 잘 정리되어 기억된다는 루이스 캐롤의 말처럼 자신이 읽을 책을 완전히 소화시키는 연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알라딘: 루이스 캐럴과 함께 1년에 짧은 책 50권 마음에 남기기 (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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