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나침반을 가진 그랜쥬드를 따라 좌충우돌 모험을 하다보면 책을 읽어주는 어른들도 그걸 듣는 아이들도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긴장감을 느끼다가 어느새 노곤해진 기분으로 스르르 잠이 들게 되죠. 이것이 바로 『헤이 그랜쥬드!』를 읽는 묘미입니다. 폴 매카트니 할아버지! 여덟 명의 손주들을 돌보며 쌓은 노하우가 대단한데요!
Q. 왜 <헤이 그랜쥬드!>를 쓰기로 결심하셨나요?
어느 날 손주들 중 한 놈이 나를 “그랜대드(할아버지)”라고 부르는 대신 “그랜쥬드(할아범친구)”라고 불렀어요. “그랜쥬드, 우리 이거 해도 돼요…?”
그때 나는 생각했죠. “오~ 좋은데! 마음에 들어!” 그래서 그랜쥬드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들을 구상하기 시작했어요. 아이들이 “우리 어딘가 근사한 곳으로 갈 수 없나요?” 물으면 마법의 힘을 가진 그랜쥬드가 아이들을 모험의 세계를 이끄는 이 “헤이 그랜쥬드”라는 제목의 이야기는 그렇게 어느 날 손주 한 녀석이 나를 그랜쥬드라고 부르면서 시작된 거예요. 그게 다죠.
지금 텀블벅 펀딩에 참여하시면 <헤이 그랜쥬드!>를 2020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맞춰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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