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종합 출판사를 지향하면서 여러 분야의 책을 냈습니다.
어찌보면 줏대 없는 행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지난 10년간의 출간목록을 보니,
그 자체가 저의 모습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대형 출판사처럼 분야별로 여러 가지 브랜드를 만들어서 운영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별로 탐탁지 않아서 '인간희극'이라는 단일 브랜드는 유지한 채 종합출판의 길의 계속 가보려고 합니다.
다만 분야별로 로고를 차별화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유아, 어린이 분야 책을 출간할 때는 앞으로 아래의 로고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 로고를 사용하는 첫 번째 책은 <햇살처럼 너를 사랑해>입니다.
점토공예를 삽화로 사용한 사랑스러운 책입니다.
0~3세의 아기들에게 잠자리에서 읽어주면 딱입니다.
이름하여, 베드타임 스토리의 걸작!
곧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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